S21 자급제 구매하며 민팃으로 중고폰 보상 받은 후기-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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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뽐뿌에 들어가 여러 가지 정보들을 알아보았고, 그 중에서 민팃이라는 처음 보는 단어가 있었다.

    '민팃용 공기계 팝니다'

    '그전에 쓰던 노트10은 민팃하고'

    처음에는 S급, A급, 민트급 등의 민트와 관련이 있지 않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중고폰 보상 판매를 하는 업체였다.

    이번에 자급제 S21을 구매하면서 중고폰 보상에 체크를 하면서 나도 민팃용 공기계를 중고장터에서 구매하고 민팃 ATM에 팔아보게 되었다.

     

    1. 민팃 중고폰 추가보상 프로그램이란?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S21 구매시에(www.samsung.com/sec/smartphones/galaxy-s21-5g-g991/SM-G991NZIEKOO/) 

     

    갤럭시 S21 5G 자급제 (팬텀 핑크, 256 GB) | Samsung 대한민국

     

    www.samsung.com

    위와 같이 '중고폰 추가보상 프로그램(트레이드인)'에 체크를 한 후 구매하면 민팃에 중고폰을 팔 수 있고, 민팃 시세 + 기종마다 삼성에서 제공하는 추가보상(1~15만원) 을 받을 수 있다. 꼭 삼성 공홈이 아니어도 민팃이 되는 곳은 디지털프라자 오프라인 구매 등 많다.

     

    구매하는 시점에 어떤 모델을 반납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나는 구입 시점에 이미 중고폰을 구매한 상태였고 s9을 선택했다.

     

    2. 민팃용 중고폰 구매

    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no=3655232

     

    민팃 보상단가 정리

    디프, 홈플, 일렉 등에서 구입하신 분들 민팃 보상판매도 하셔야 단 몇만원이라도 저렴하게 사게 됩니다.

    www.ppomppu.co.kr

    민팃 보상판매 매입가 및 추가보상단가

    내가 기존에 쓰던 S7 edge는 추가보상이 만원밖에 되지 않아서 메리트가 없었다. 중고폰 시세와 특별보상 단가를 보니제일 만만한 게 s9이어서 s9 기종으로 당근마켓과 번개장터를 검색했다. 중고나라는 업자가 판매하는 중고폰이 대부분이고 개인은 툭하면 제제를 걸고 활동정지를 먹여서 개인매물이 거의 없다고 들어 검색하지 않았다.

     

    내가 구매했던 갤럭시 S9은 배송비 포함 6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겻을 구매했다. 구성품으로 빅소 풀커버 새상품과 액정필름 1장도 같이 배송해 주셨는데, 당근마켓에 올렸더니 둘 다 벌써 팔렸다.

    판매자분이 올렸던 사진이다. 뒷커버도 파손되어 있고, 액정은 보호필름을 떼면 깨지지는 않았지만 번인이 있었고, 사진상에서는 자세히 보지 않아 몰랐지만 뒤쪽 심박센서의 유리도 금이 가 있어서 D등급을 받으리라고 예상했다. 민팃 보상판매를 한 사람들도 다들 등급이 짜게 나오고, 웬만큼 사용감이 있으면 C  D 예상해야 한다고 했다.

     

    3. 민팃 ATM기에 중고폰 판매

     

     

    나는 예술회관역 홈플러스에 민팃 ATM 기기가 있어서 그곳으로 향했다. (SKT 매장의 민팃기기는 안된다.)

    혜술회관역 1번출구에서  조금만 직진하면 홈플러스가 보인다.

    에스컬레이터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ATM기를 찾을 수 있었다.

     

    고객 서비스센터 바로 앞.

    가서 본인확인을 하고, 추가보상 대상자임을 확인받고, 핸드폰 상태만 확인받고 수거함에 넣고 나오면 되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 케이블 인식이 잘 되지 않았다. 중고폰이라 연결불량일 수도 있있고, 다른 사람들의 판매 후기에서 ATM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케이블 인식이 잘 안돼 애먹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 ATM 케이블 문제일 수도 있었다. 판매하신 분이 꽤 양심적인 분이셔서 케이블 인식 문제가 있었다면 언급을 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후자로 추측해 본다.
    • 나는 공장초기화한 상태에서 중고폰을 받아서 구글 로그인을 하고 활성화하기 전에는 스마트폰 설정을 건드리기 어려운 상태인데, 상태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기기 화면이 일정 시간 이상 켜져 있어야 했다. 1분이었나 5분이었나? 중간에 화면이 꺼져 있다고 오류가 난 걸 보니 필요시간보다 빨리 화면이 꺼졌던 것 같다.
    • 후면이 깨진 상태인데 이를 보호하기 위해 후면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었다. 액정 강화유리와는 달리 깨진 뒷면은 파편이 생길 것 같은데 내가 임의로 제거했다가 뒷판 조각들이 부서지고 상태가 안좋아질까봐 걱정이 되었다.

     

    이왕이면 눈앞에서 판정을 받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위와 같은 사유 때문에 우선 물건을 수거하고 추후에 판매대금을 받기로 했다.

     

    결국에는 잘된 일이었던 것 같다. D등급 판정을 받을 줄 알았는데 C등급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2부는 여기로.

    S21 자급제 구매하며 민팃으로 중고폰 보상 받은 후기-2부

     

    S21 자급제 구매하며 민팃으로 중고폰 보상 받은 후기-2부

    timeofmylife.tistory.com/20 S21 자급제 구매하며 민팃으로 중고폰 보상 받은 후기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뽐뿌에 들어가 여러 가지 정보들을 알아보았고, 그 중에서 민팃이라는 처음 보는 단어가 있었다.

    timeofmylif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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